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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VS 모로코 8월 8일(화) 하인드마시 스타디움 오후 8시 (한국시각)
이번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FIFA 랭킹 5위 프랑스는 첫 경기인 자메이카와 0대 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2차전은 이번대회 조별리그 최대 빅매치인 브라질전과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유제니 르 소메는 자신의 통산 여섯 번째 월드컵 득점에 성공하며 마리-로르 들리를 제치고 프랑스의 여자 월드컵 최다
득점자가 됐다. 또한 34세 72일의 나이로 프랑스의 여자 월드컵 최고령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전반 22분 만에 파나마의 마르타 콕스의 프리킥 골로 일격을 당했으나, 21분 동점골 이후 소나기골로 전반을 4대 1로 앞섰다. 최종적으로 6대 3의 스코어로 조별 성적 2승 1 무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카디디아투 디아니는 프랑스의 여자 월드컵 역사상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모로코는 2022년 아프리카 여자 네이션스컵에서 준우승을 한 아프리카의 강호로 이번 월드컵에서 ‘대이변’을 일으키겠다고 다짐했지만, ‘세계적인 강호’ 독일 앞에서 목표를 달성하는 건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다. 첫 경기에서 6대 0이라는 대패를 당했던 것이다. 하지만, 대승과 대패의 양 팀의 결과는 정반대의 결과를 이끌어 냈다.
2차전에서는 대한민국을 1대 0으로 이기면서 기사회생하였으며,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골문을 지킨 김정미는 본선 무대를 밟은 아시아 대륙 선수 중 최고령 출전 기록(38세 287일)을 세웠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바랬다.
조별리그 콜롬비아와의 최종전에서 전반 추가시간 PK로 1대 0 승리하였으나, 환호를 할 수 없었다. 독일이 한국과의 경기에서 이기면 조별 탈락이었기 때문에 독일과 한국의 경기가 무승부로 결정 나자 모로코 선수단은 16강 진출을 자축했다.
모로코는 사상 처음 여자 월드컵에서 2연승에 성공한 아프리카 팀이다.
상대전적
프랑스 최근 5경기 결과
모로코 최근 5경기 결과
프랑스 : 84%, 모로코 5%, 연장전 11% 예상하고 있습니다.(수치는 시간대별로 바뀌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