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가 콜롬비아에 2대 1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12일 오후 7시 30분 (한국시간)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3 FIFA 여자 월드컵 8강전에서 콜롬비아에 2-1로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유로 2022에서 우승한 잉글랜드는 월드컵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전반 초반 잉글랜드가 기회를 잡고 콜롬비아를 압박했다. 전반 8분 콜롬비아는 아리아스가 상대가 찬 공에 머리를 맞아 쓰러졌고, 결국 그라운드를 빠져나오는 악재를 맞이했다. 아리아스 대신 구즈만이 급히 투입됐다. 전반 27분 잉글랜드의 스탠웨이가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공방전 속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쪽은 콜롬비아였다. 전반 44분 카이세도의 패스를 받은 산토스가 잉..
11번의 페널티킥 (7대 6) 끝에 호주가 프랑스를 꺾고 준결승 진출했다. 호주는 12일 오후 4시(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여자 월드컵 8강전에서 프랑스에 0-0으로 비겼지만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개최국 호주는 4강에 올라 월드컵 우승의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부상을 딛고 16강전에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던 샘 커는 이번에도 벤치에서 대기했다. 개최국 호주는 안방 이점을 살려 프랑스를 공략했다. 하지만 위협적인 찬스는 프랑스가 먼저 만들어냈다. 전반 8분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디아니가 왼쪽 골문을 향해 슈팅을 날렸다.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지만 호주 수비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4분 뒤 프랑스가 또 한 번 기회를 잡았다. 르나르가 ..
2023 FIFA 여자 월드컵 일본 대 스웨덴 8강전 2023 FIFA 여자 월드컵 8강 두 번째 경기 일본과 스웨덴의 경기는 2019년 프랑스 대회 우승팀인 미국을 꺽고 올라온 스웨덴이 2대1 한골 차 승리를 거둬 스페인과 4강전을 치른다. 전반전은 월등한 신체조건을 가진 스웨덴이 세트피스 전략으로 8강전을 임했으며, 전반 32분 프리킥 이후 혼전중에 아만다 일레스테드드트가 첫골을 넣었다 이번 대회 4번째 골이다. 1골 이상 넣는다면 득점왕에 오를 수 있다. 전반 43분에는 골과 다름없는 중거리 슛팅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6분 앙헬달의 페널티킥으로 한골을 더 추가한 스웨덴은 승리를 할수있다는 느낌을 받은 것 같다. 이후 다소 빠른 주전 선수들을 교체하였다. 이것이 후반전의 경기 양상을 일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