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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VS 프랑스 8월 12일(토) 브리즈번 스타디움 오후 16시 (한국시각)
개최국 호주가 자존심을 지키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호주는 7일 시드니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둬 8강에 진출했다.
덴마크의 선축으로 시작된 경기에서 전반 29분 호주의 선제골이 터졌다. 푸드가 파울러의 패스를 받아 골문 구석을 겨냥한 슈팅으로 선제골과 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라소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점유율, 슈팅수, 라인브레이크 등에서는 덴마크가 다소 앞섰으나, 골결정력에서 승부가 결정난 것이다.
호주가 통산 두 번째 토너먼트에서 승리를 기록했으며, 선제골을 기록한 케이틀린 푸드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프랑스가 모로코를 가볍게 제압하면서 8강에 올랐다.
프랑스는 8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16강전에서 무려 4골을 터뜨리는 ‘화력쇼’를 선보이면서 가볍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미 프랑스의 승리를 점쳤다. 객관적인 전력이나 메이저 대회에서의 경험 등에서 모로코에 월등히 앞섰기 때문이다. 실제 스포츠 통계 전문 매체 ‘옵타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프랑스가 8강에 오를 확률은 무려 80.19%였다. 반면 모로코는 19.81%였다.
프랑스는 이날 시종일관 경기를 압도했고, 4회 연속 8강에 진출했다. 준준결승에선 덴마크를 꺾은 ‘개최국’ 호주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두 골을 기록한 유제니 르 소메는 프랑스 본선 최다 득점자(8골)로 이름을 올렸으며 최수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상대전적
호주 최근 5경기 결과
프랑스 최근 5경기 결과
호주 : 28%, 프랑스 43%, 연장전 29% 예상하고 있습니다.(수치는 시간대별로 바뀌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