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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IFA 여자 월드컵 스페인 대 네덜란드 8강전
203 FIFA 여자 월드컵 8강 첫 경기 스페인과 네덜란드와의 경기는 연장전까지 가는 대혈투 끝에 스페인이 2019년 프랑스 대회 준우승팀인 네덜란드를 2대1 한골 차 승리를 거뒀으며, 사상 첫 8강에 이어 4강까지 오르는 새역사를 썼다.
이 모든 업적은 본선 진출 세 번째 만에 이뤄냈으며, 일본을 꺽고 올라온 스웨덴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전반전은 스페인의 일방적인 경기로 골대를 두번 맞추는 불운을 겪었으나. 후반 81분 마리오나 칼덴테이가
네덜란드의 센터백인 스테파니 판데르 흐라흐트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로 성공시켰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후반 추가 시간 91분에 페널티킥을 내준 판데르 흐라흐트가 오프사이드를 뚫고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연장전에 들어선 두팀은 공방을 이어가던 중 후반 5분경 코너킥 상황에서 베이렌스테인(네덜란드)의 결정적인 골 기회를 놓치자마자 스페인의 역습으로 후반에 교체된 스페인의 셀마 파랄루엘로 아잉고노(스페인)가 결승골을 넣어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판데르 흐라흐트의 득점은 이번 대회 147번째 골이었으며, 이는 2015년 캐나다 여자 월드컵 당시 146골을 넘어섰고
2019년 프랑스 여자 월드컵과 타이를 이뤘다.
스페인 예선성적 (2승 1패, 조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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